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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훈련사 강형욱이 초보 아빠로 등장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31회에서 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가 강형욱과 아들 주운이가 D-day(daddy-day) 프로젝트의 새 가족으로 출연했다. 이제 6개월 차 초보 아빠가 된 강형욱은 먼저 반려견들을 촬영 환경에 적응시키기 위해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으로 개통령다운 면모를 보였다.
강형욱과 아내 수잔 엘더는 강사와 수강생으로 만나서 반려견과 함께 사랑을 키워왔다고 했다. 그렇게 서로 첫 눈에 반해 속전속결로 결혼까지 해 8년차 부부가 됐는데, 아들 주운이는 작년 11월에 태어났다고 한다. 강형욱은 출연 계기에 대해서 "첫 번째는 주운이고, 두 번째도 주운이다"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
육아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 강형욱은 세 반려견을 한 곳에 앉혀놓고 "너희가 나를 도와야 해"라며 강아지 공동 육아를 지시했다. 그렇게 세 강아지는 강형욱이 기저귀를 갈면 버릴 기저귀를 통에 버리기도 했고, 강형욱이 자리를 벗어나면 주운이 옆에 자리잡고 앉아 지켜보고 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