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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ㅣ유용석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마틸다'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뮤지컬 '마틸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최정원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 이어 어린이가 주인공인 뮤지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정원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빌리의 재능을 알아보곤 발레를 가르치는 미세스 윌킨슨 역을 맡아 무대를 꾸몄다. 뮤지컬 '마틸다'에서는 마틸다의 재능을 몰라보는 미스세 웜우드 역을 맡았다.
최정원은 "'빌리'와 마찬가지로 '마틸다'가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미틸다'는 세계적인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지난 2010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첫 선을 보인 뮤지컬 '마틸다'는 평단의 찬사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 공연되고 있다. 특히 작가 로알드 달의 블랙 유머와 위트, 풍자가 넘치는 이야기와 환상의 무대 메커니즘 그리고 스펙타클한 안무
마틸다 역에 황예영, 안소명, 이지나, 설가은, 트런치불 역에 김우형, 최재림, 미스 허니 역에 방진의, 박혜미, 미세스 웜우드 역에 최정원, 강웅곤, 미스터 웜우드 역에 현순철, 문성혁, 펠프스 역에 김기정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마틸다'는 오는 9월 8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