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라토야 잭슨, 마이클 잭슨 남매. 사진| 라토야 잭슨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팝스타 고(故) 마이클 잭슨의 아버지 조 잭슨이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영국 BBC와 미국 CBS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마이클 잭슨과 자넷 잭슨, 라토야 잭슨의 아버지 조 잭슨이 27일 오전 3시 30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한 호스피스 병동에서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잭슨은 뇌졸중과 췌장암 말기로 오랜 기간 투병해 왔다.
조 잭슨은 마이클 잭슨 등 자녀 5인으로 구성된 '잭슨 파이브'를 키운 기획자이자 프로듀서로 지난 1970년 발매한 첫 앨범 수록곡 중 4곡이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하자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조 잭슨은 자녀들에게 언어 및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는 등 학대하고 돈벌이에 이용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날 조 잭슨의 딸 라토야 잭슨은 트위터에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당신은 우리에게 힘을 주었고 우리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가족 중 하나로 만들었다. 감사한다. 우리가 함께 보낸 순간들과 당신이 나를 얼마나 아끼는지 말해 준 것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RIP조 잭슨"이라는 글을 올리며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팬들은 "논란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