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 `꽃할배 리턴즈`VS`정글의 법칙`, 3년만의 리턴매치...`불금의 제왕` 가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3년만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금요일 밤의 터줏대감 ’정글의 법칙’과 예능 강자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금요일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29일 밤 9시 50분 tvN 새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첫방송된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3년만에 선보이는 꽃할배 시리즈의 네번째 이야기로, 그동안 ’유럽&대만편’, ’스페인편’, ’그리스편’을 거쳐온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에 새로운 막내 김용건이 합류해 활력을 더한다.
황혼의 배낭여행을 컨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꽃할배들과 짐꾼 이서진이 동유럽을 여행하며 선보일 훈훈한 케미에 기대감이 높다.
같은 날 동시간대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는 후반전에 돌입했다. 족장 김병만과 함께 레드벨벳 슬기, 위너 이승훈, 개그맨 김준현, 쉐프 최현석, 배우 줄리엔강, 배우 남보라, 가수 강남의 라칸돈 정글 생존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산악지대인 라칸돈 정글은 남미 아마존의 제왕 재규어와 다양한 희귀동물의 서식지이자, 자신들의 문화를 잘 지키며 살아온 마야의 후예 라칸돈 족의 터전으로 유명하다. 병만족은 생존 기간 동안 라칸돈 정글을 탐사하는 한편, 그동안 만나온 원시 부족과 확연히 다른 아름답고 신비로운 모습의 라칸돈 족을 만난다.
2015년 이후 3년만에 맞붙게 된 금요일 예능 터줏대감 ’정글의 법칙’과 돌아온 대세 예능 ’꽃보다 할배 리턴즈’ 중 시청자의 선택을 받을 주인공은 누구일지 시선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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