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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전편 ‘쥬라기월드’(2015)를 뛰어넘고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대기록을 돌파했다. 올 여름 화끈하게 포문을 열며 2018년 여름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공룡들의 압도적 위용을 보여준 것.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누적 관객 수 558만 8628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5년 6월에 개봉한 전편 ‘쥬라기 월드’의 흥행 기록 554만 6823명 기록을 뛰어넘은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이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사상 초유로 오프닝 118만 명 관객을 동원, 역대 최초로 10시간 30분만에 100만 명 돌파 및 역대 최고 오프닝 흥행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어 개봉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8일만 400만, 17일 만에 5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마블 ‘블랙 팬서’(2018)와 ‘닥터 스트레인지’(2016)를 제치며 역대 외화 흥행 기록을 추가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흥행 위력을 입증했다. 더불어 영화는 속편의 흥행 저조라는 소포모어 신드롬을 이겨내고 시리즈 사상 최강의 흥행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을 공룡 세상으로 점령했다.
전세계에서도 6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 및 월드 와이드 수익 10억 불 돌파를 목전에 두며 2018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쥬라기 월드: 폴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 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