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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아침' 이지성 차유람 부부 집.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작가 이지성과 당구선수 출신 방송인 차유람 부부가 친환경 집을 공개했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는 이지성 차유람 부부가 출연해 2년 전 직접 설계하고 지은 주택을 공개했다.
공개된 집은 두 사람과 딸 한나 양의 주거 공간과 이지성의 작업실까지 겸비했으며 목조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주택이었다. 집 중앙에는 차유람이 직접 꾸민 60평 규모의 정원이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지성은 "우리 집은 한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주택, 아이에게 가장 건강한 집을 표방했다. 국내 최고 환경 전문가 분들을 만나 공부했다"고 자부했다.실제로 이지성 차유람 부부의 집은 시멘트를 최소화했고,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하는 시멘트는 친환경소재를 사용해 일반 시멘트보다 30% 가량 비싼 재료를 사용했다.
더불어 그는 1층이 아닌 2층에 방을 만든 것에 대해 "우리나라가 기본적으로 암석 지대라 땅에서 라돈이 많이 나온다더라. 우리 집은 라돈이 안 나오도록 설계했다. 안 좋은 물질이 다 하강하는 성질이 있는데 1층에서 잠을 자면 그 시간 내내 라돈의 습격을 받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1층에 방을 만들려다가 몸이 조금 불편해도 방을 위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건강을 생각해 주택을 설계한 이유는 태어나자
한편 이지성과 차유람은 지난 2015년 결혼해, 그해 딸 한나를 출산했다. 또 지난 2일에는 둘째를 득남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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