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량일기' 이계인.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닭 전문가' 배우 이계인이 닭을 식량으로 키운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량일기-닭볶음탕 편’(이하 ‘식량일기’)에서는 별빛농장을 방문한 이계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계인은 "내가 닭 키운다고 해서 온 거야"라고 별빛농장을 방문 이유를 말했다. 서장훈은 "우리나라 닭 전문가"라고 이계인을 소개하며 "닭을 사랑하는데 먹는 부분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이계인은 "어느 해에는 80마리였다가, 어느 해엔 70마리, 현재는 38마리를 키우고 있다. 나는 식량으로 키우는 거다. 닭 잡기 전에 생전의 모습을 남긴다. 지금 닭 사진이 말도 못하게 많다"고 말했다.
농장을 둘러본 이계인은 "닭 상태가 좋다. 이런 식으로 길러서 다 잡아먹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다. 이건 정말 좋은 닭이다. 이건 잡아먹어라"라며 닭을 한 마리 꺼냈다. 이수근은 병아리일 때부터 키워온 정에 머뭇거리며 "잡아먹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고 이계인은 "그런 식으로 하면 아무것도 못
한편,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은 닭볶음탕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한 보아, 태용, 박성광, 서장훈, 이수근, 유아, 닉 등 도시농부 7인의 농사 성장기를 담은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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