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음란마귀 목소리 출연에 뜨거운 호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박나래가 인기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음란마귀로 목소리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박준화)에서 특유의 목소리로 '음란마귀'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이날 이영준(박서준 분)은 파리 출장에서 급히 귀국한 뒤 김미소(박민영 분)와 함께 밤을 보내려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잠 못 이루며 음란마귀에 시달렸다. 음란마귀는 이영준에게 “너 오늘 되게 아쉽겠다. 파리에서부터 되게 기대하고 왔잖아”라고 능청스럽게 말을 걸었고, 이영준은 음란마귀의 목소리에 “음란마귀가 여자였어? 말도 해?”라며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음란마귀와 박서준 연기가 너무 재밌었다”, “누군가 했는데 박나래라니…재밌다”, “음란 마귀 목소리에 찰떡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한편, 박나래의 목소리 깜짝 출연에 이어 19일 방송되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는 배우 정유미가 박서준의 여자사람친구로 카메오 출연해 볼거리를 더한다. 인기 웹툰을 드라마에 옮긴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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