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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이 다시 한 번 박세완에게 거절당했다.
21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36화에서 최문식(김권 분)이 다시 한 번 연다연(박세완 분)에게 고백했다.
연다연은 퇴사를 앞두고 후임자를 위해서 인수인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사무실에 들어온 최문식은 연다연에게 새로 나온 키친 신제품 카탈로그를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연다연이 카탈로그를 들고 오자 최문식은 "퇴사 일정이 어떻게 돼?"라고 묻더니 "빨리 나가네"라고 했다.
이후 연다연도 심란한 듯 혼자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최문식이 뒤에서 다가가 "내가 어디가 싫어? 왜 싫어?"라고 물었다. 연다연은 대답 대신 "가보겠습니다"라고 자리를 피하려고 했는데, 최문식은 "피하지마 그 정도는 대답해 줄 수 있는거잖아! 나 너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최문식이 거듭 자신이 왜 싫은지 묻자 연다연은 "알아봤자 제가 퇴사하는 건 안 바뀌어요 팀장님"이라고 대답했다. 최문식은 "알아야 고칠 거 아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