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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성광이 25일 차 신입 매니저와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성광은 “호칭은 안한다. 제가 한 번 ‘송이야’라고 불렀는데 닭살 돋았다. 호칭을 못하고 할 말만 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아직은 여자 매니저가 낯설고 서먹하다는 것.
이어 “매니저가 제 휴대전화에 ‘지리산쏭♥’이라고 저장해 놨다. 이를 본 지인들이 여자친구로 오해했다. 여자 목소리가 들리자 매니저라는 것을 더더욱 믿지 않더라”며 나름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를 듣던 출연진들이 “아까 매니저가 깨울 때 여자친구인 줄 알았다”고 말
박성광은 “제가 일찍 일어난 이유가 있다. 전화를 안 받으면 회사 규칙상 집에 와서 저를 깨워야 한다. 그런데 벨을 안 누르고 문을 두드리며 ‘오빠’라고 불더라. 혼자 사는 남자 집에 사람들이 다 들리게. 그래서 일찍 일어나게 됐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