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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 김수미, 해운이 사진=MBN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 방송화면 캡처 |
30일 방송된 MBN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김수미와 유기견 해운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마음을 열지 못하는 해운이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김수미는 “캐스팅이 잘못됐다. 내 초상부터 치르게 생겼다. 연기를 막하고 분
이어 “차라리 해운대 모래사장 가서 수영복 입고 강아지들과 뛰겠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이후 김수미는 “너도 이정도 애쓰는 거 알면 마음을 풀어줘야지. 언제까지 이래”라며 화를 내지만 꾸벅꾸벅 조는 해운이에 결국 웃음을 짓고 말았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