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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사진=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 캡처 |
2일 오후 방송된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송소은(이유영 분)이 한강호(윤시윤 분)에게 술김에 전화를 걸었다.
송소은은 오상철(박병은 분)과 술을 마시며 “누가 감히 자길 구속하겠냐고 생각하겠지. 그렇다고 피해자 눈 수술도 안해주고 아들까지 실업자 만들고 너무 치졸하지 않아? 그건 목수가 아니다 화풀이지”라고 분노했다.
오상철은 “나도 너랑 똑같아. 근데 법적으로 해줄 게 없어. 호모사피엔스 시절부터 인간은 단 한 번도 평등한 적 없어. 앞으로도 그럴 거고 법도 마찬가지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소은은 “오빠 무섭다”고 말했고, 오상철은 “넌 이호성 때문에 불렀지만 난
집으로 돌아온 송소은은 한강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좋은 사람인 척 하지 마세요. 죽겠다고 찾아간 사람도 버린 주제에 나 같은 시보 따위가 집에 들어가든지 말든지. 판사님은 진짜 나쁜 사람이에요. 배울게 하나도 없어요”라며 막말을 퍼부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