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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데뷔 1주년을 맞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과 그들의 팬 워너블이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보이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은 7일 공식 SNS를 통해 데뷔 1주년 감사 인사를 건넸다.
워너원은 “워너블과 함께여서 모든 것이 특별하고 행복했던 1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우리 지금처럼 변치 않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함께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11명의 멤버들은 깔끔하고 세련된 슈트 차림으로 부드러운 남성미를 발산했다. 특히 워너블을 향해 환한 미소와 애정어린 눈빛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워너원의 감사 인사에 팬들도 응답했다. 이날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워너원 사랑해’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이는 데뷔 1주년을 기념한 팬들의 깜짝 이벤트였다.
지난해 방송된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그룹 워너원은 같은해 8월 7일 첫 미니앨범 ‘1X1=1(TO BE ONE)’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에너제틱(Energetic)’, ‘활활’, ‘뷰티풀(Beautiful)’, ‘켜줘(Light)’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국내 대표 아이돌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워너원은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멜론 뮤직 어워드, 골든 디스크,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등 각종 가요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바 있다.
또한 화장품을 비롯 치킨, 맥주, 의류, 패스트푸드, 교복 등 전 부문 광고를 체결,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반응도 엄청났다. 워너원은 데뷔 1년이 채 안 된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10개국 13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워너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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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워너원 공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