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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정형돈이 문자 한 통 때문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에서는 스페셜 DJ로 개그맨 정형돈이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은 “라디오는 몇 년 만에 출연했다. 컬투쇼는 자주 듣는데 첫 출연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형돈은 “문자 한 번 잘못 보냈다가 잡혔다”며 한숨을 쉬었다. 지난달 가수 홍경민이 스페셜DJ로 출연했을 때 홍경민의 노래가 좋다는 문자를 보내면서 얼떨결에 출연 약속을 한 것.
정형돈은 이를 언급하며 “손가락 잘못 놀리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웠다. 문자 보낸 날 바로 섭외가 왔다. 당일 섭외가 올 줄 몰랐다. 약간의 텀이 있을 줄 알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정형돈은 자신이 두 시간 동안 출연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정형돈은 “한 시간 아니었
이에 DJ김태균은 “매주 월요일에 나올 수도 있다”라며 정형돈을 난감하게 해 웃음을 더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