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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도감’ 김인선 감독 사진=㈜영화사 진진 |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어른도감’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엄태구, 이재인과 김인선 감독이 참석했다.
김인선 감독은 엄태구, 이재인의 캐스팅에 대해 “엄태구 배우에 대해 제가 가지고 있던 인상은 목소리나 강한 음영이 있는 얼굴 때문에 무서운 사람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같이 작업하다 보니 영화 속 재민처럼 귀여운 면모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인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수줍어하고 쑥스러워 하는데 막상 같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강인한 면모를 발견했다”고 털어놨다.
‘어른도감’은 아빠를 여의고 슬픔에 빠진 경언(이재인 분)에게 자신이 삼촌이라며 등장한 재민(엄태구 분)의 발칙한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렸다.
오는 8월 23일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