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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가 운명공유체 박시후를 구했다.
14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는 오을순(송지효 분)이 유필립(박시후 분)을 구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사태 때문에 흙 아래 갇혀 있던 유필립은 “너 때문에 죽게 생겼어”라고 원망하는 매니저에게 “나 안 죽어. 너도 안 죽고 내 사람 내 식구 죽게 하는 일 두 번 안 만들어”라고 대답했다.
이어 유필립은 속으로 ‘여기서 어떻게 죽어. 내가 어떻게 살았는데. 이렇게 못 죽는다고’라고 생각하며 삶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그 시각 오을순은 트럭을
이어 오을순은 차 한 대가 흙에 매몰되어 있는 현장을 발견 했고 삽을 들고 구조에 나섰다. 오을순의 행동 덕분에 유필립은 차에서 구조 됐고, 어렵사리 차 안에서 나온 그는 “차 안에 아직 사람이 남았다”라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