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연예

[MK무비]극장가는 ‘이성민VS이성민’

기사입력 2018-08-18 07: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여름 극장가는 이성민이 주도한다. 남북 첩보물 ‘공작’과 현실 스릴러 ‘목격자’에서 극과극 연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일주일 간격으로 개봉한 두 편의 영화가 연이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막강한 티켓파워도 입증했다. 이성민과 이성민의 대결이다.
지난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는 전날 16만1천794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55만4천857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은 ’공작’(감독 윤종빈)은 일일 관객수 16만173명, 누적관객수 325만9천155명을 기록했다. 나란히 박스오피스 1,2위다.
이성민은 두 영화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극을 이끌어 나간다. ‘공작’에서는 북한 대외경제위원회 처장 리명운 역을 맡아 긴장감을 조성하는 동시에 묵직한 울림을, ’목격자’에선 살인 사건 현장을 목격하게 된 평범한 가장 상훈 역을 연기해 일상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그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신’이라는 칭호를 얻을 만큼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쳐 온 이성민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여름대전에서 괄목할 만한 흥행 성적을 거두며 당당히 입지를 굳혔다.
개봉 전 칸국제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공작’은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리모는 ’공작’에 대해 "웰메이드 영화다. 강렬하면서도 대단했다. 다음 번은 경쟁 부문"이라는 덕담을 전하기도. 우디네 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세티는 "’공작’은 위대하고 현실성 있는 재구성이었다. 최근 남북의 두 국가 원수들이 만난 시점에 다시 냉전을 뒤돌아보게 하는 매력적인 설정의 영화였다"며 "두 명의 훌륭한 배우, 황정민과 이성민은 남북한("the korea")을 위한 환상적 연기를 선보인다"고 밝히는 등 헤계 영화 관계자들의 호평이 끊이질 않았다.
게다가 ‘목격자’의 흥행은 또 어떤가. 경쟁작들에 비해 상대적 약체였던 영화는 이성민이 원톱으로 극을 이끌어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는 오롯이 메시지와 스토리의 완성도에 치중해 송곳 같은 경쟁력으로 제대로 존재감을 발휘한다.
이성민은 연기 뿐만 아니라 홍보 활동에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공작’과 ‘목격자’의 모든 행사와 언론인터뷰에도 부지런히 참석하며 열일을 멈추지 않은 것. 높은 작품성과 배우의 열정과 책임감, 관객을 사로잡는 흡입력 있는 그의 연기가 제대로 시

너지를 낸 셈이다.
한편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과 범인이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다. 개봉 전부터 현실성 있는 스토리와 쫄깃한 전개, 배우들의 열연으로 일찌감치 호평을 받아 입소문을 탄 바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제 뉴스
  • "주말 마스크 701만 7천장 공급"…비말차단용 마스크는?
  • '3수'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공식 확정
  • 트럼프, 독일 주둔 미군 9,500명 감축 지시
  •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 오늘 7명 추가…최소 13명
  • 리치웨이 확진자 총42명…"밀폐 공간서 노래"
  • 中 "호주여행 자제해라"…아시아인 인종차별↑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