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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 가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떴다. 박주호의 딸 나은은 사랑스러운 미소 천사의 면모를 드러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박주호 가족이 19일 방송부터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가족으로 합류했다.
박주호는 2011년 스위스 FC바젤로 이적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FSV 마인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에서 활약하다 현재는 울산 현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비수. 박주호의 아내는 스위스인으로, 6개 국어에 능통한 미모의 재원이다.
박주호는 2011년부터 2014년 스위스 명문 클럽 FC바젤에서 활동하던 시절 지금의 아내를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주호와 아내 안나는 슬하에 4살 딸 나은과 11개월 아들 건후 군을 두고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난 박주호 딸 나은은 환한 미소로 삼촌들과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딸 수리 크루즈를 닮은 외모도 눈길을 끌었다.
나은은 동생 건후가 일어나 울음을 터트리자, 깜찍한 애교로 동생을 돌봤다. 동생이 웃자 뽀뽀와 포옹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나은은 아빠와 함께 엄마를 위한 아침을 준비했다.
나은은 한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영어 4개국어를 사용하는 언어 천재. 자연스럽게 다양한 언어를 구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은은 노래도 잘했다. 흥이 폭발한 나은은 애니메이션 ‘코코’의 OST를 신나게 불렀다.
박주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이유는 가족 때문이었다. 그는 “경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다 보니, 홀로 육아에 지친 아내에게 휴식을 주고 싶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많은 추억을 쌓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꾼 남편 박주호는 아내가 떠난 후, 나은 건후와 함께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섰다. 나은이는 동네 어른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아침부터 아빠에게 뽀뽀로 인사를 하는가 하면 회전목마 말에도 뽀뽀를 하는 뽀뽀 요정. 애교 가득한 나은은 동생 건후, 아빠와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집에 돌아온 박주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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