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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현장] ‘이재명 스캔들’ 김부선, 왜 경찰 조사 거부했나

기사입력 2018-08-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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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김부선이 경찰 출석 30분 만에 진술을 거부하고 떠났다.
김부선은 22일 오후 2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다가, 30분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했다.
김부선은 떠나기 전 취재진에 “오늘은 이재명 씨의 거짓말에 대한 자료를 (경찰에) 드렸다”며 “변호사들이 도와준다는 분이 많아 9월 10일 안 넘기고 추후 변호사 입회하에 고소장 만들어서 정식으로 진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부선은 취재진의 질문에 경찰에 진술을 거부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오늘은 언론인과 약속 지키려고 출석한 것”이라며 “결정적인 거짓말을 밝힐 자료를 서류로 가져왔고 전해줬다”고 설명했다.
경찰 측은 김부선을 설득했으나, 김부선은 끝내 경찰서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김부선이 진술을 거부했다”며 “변호사를 선임해서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 조사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부선이 제출했다고 말한 자료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다”고 덧붙였다.
변호인 없이 경찰서에 등장한 김부선은 취재진 앞에서 자신이 준비한 입장문을 읽었다. 그는 “여기까지 오기를 원하지 않았다”며 “(이재명이) 나를 정신병자로 만들었다. 인간 김부선이 인간 이재명을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부선은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며 “더이상 당신을 보호하지 않겠다. 보호할 가치가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 5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경기도지사 토론회에서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의원은 “사실이 아니면 교도소로 간다”며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을 공표했다. 6월 말 이재명 지사 측은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을 통해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부선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김부선은 지난달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

지만 갈비뼈 골절을 이유로 경찰에 출석 연기서를 제출해 이날로 미뤄졌다. 김부선은 경찰 출석을 앞두고 SNS에 “정치인들에게 김부선의 인권은 없었다”며 이재명 도지사를 향해 법정에서 만나자는 말을 남겼다.
경찰은 앞서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작가 공지영, 주진우 시사인 기자, 방송인 김어준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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