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제이 "류화영과 2년간 교제한 연인 사이…어제 다퉜다"

↑ 엘제이 인스타그램 /사진=엘제이 인스타그램

류화영과의 사생활 사진을 공개했던 엘제이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엘제이는 배우 류화영과 약 2년간 교제한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23일) 뉴스컬처의 보도에 따르면, 엘제이는 인스타그램에 사생활 사진을 대량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이유에 대해 "어제 다툼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SNS를 보고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고 묻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는데 류화영을 생각해서 그동안에는 친한 동생이라고 둘러대며 보호 해줬다. 그런데 류화영은 나와 교제한 것 자체를 전면 부정하더라. 그래서 직접 나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 엘제이 인스타그램 /사진=엘제이 인스타그램

한편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엘제이는 오늘(23일)스포츠조선에 "죄송하다"는 짧은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화를 받은 엘제이는 오열하며 "죄송하다. 저는 괜찮다"고 말했고 이내 전화를 끊으면서도 마지막까지 떨리는 목소리로 오열했다고 합니다.

한편 엘제이는 어제(22일)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류화영과 관련된 사진·영상을 16개 올렸습니다.

엘제이는 이어 "제 여자친구랑 여행 간 게 잘못인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인가" 등 열애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긴 바 있습니다.

논란이 붉어지자 엘제이는 인스타그램을 오늘(23일) 오전 비활성화했으나 현재는 다시 공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류화영과의 사진과 영상은 여전히 게재돼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