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양희은이 홍진영에게 같은 직업을 가진 선배로서 조언을 건넸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양희은, 서민정, 홍진영, 이상화의 북해도 패키지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네 사람은 일정이 끝난 뒤 호텔방에 모여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홍진영은 "홍진영은 여자가 봐도 사랑스럽다. 이상형이 궁금하다"는 서민정의 질문에 "같이 있을 때 편한 사람, 밖에서 일할 때는 매일 꾸미고 있으니까 자연스러운 모습도 좋아하는 사람, 트레이닝복 입고 만나서 이야기만 해도 좋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희은은 "하고 싶은 거 열심히 하다 살다 보면 만나게 되겠지. 너는 지금 거기 신경 쓰면 안 된다. 지금은 사랑보다는 자기 작업을 꿈꿔야 한다"면서 "너는 지금 해야 할 작업이나 노래가 정말 많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을 해야 좋은 음악이 나오지 않냐"는 서민정의 질문에 "사랑에 엄청 깨졌을
이날 홍진영은 넘치는 애교를 선보이며 양희은에 스스럼없이 다가가고 ‘인생샷 전문가’를 자처, 양희은의 인생샷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등 사랑스러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