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안민석 “방탄소년단 병역특례 찬성 아냐...형평성 말한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병역특례와 관련된 오해를 바로 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안민석 의원은 “방탄소년단을 병역특례 해주자는 그런 입장은 아니었다”며 “체육인, 순수예술인들은 특례대상이 되는데 대중예술인들은 되지 않는 것에 대한 형평성의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방탄소년단을 한 사례로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병역특례 제도가 45년 전에 만들어졌다. 시대가 바뀌었기에 이 제도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예외를 인정할 경우 형평성과 공정성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민석 의원은 병역특례 제도의 개선을 주장하며 방탄소년단과 같은 대중 예술인도 논의에 포함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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