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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이 위기에 처한 송하윤을 구했다.
5일 방송된 MBN 새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에는 공마성(최진혁)과 주기쁨(송하윤)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외에서 촬영을 하던 주기쁨은 제작진과 떨어지게 됐다. 혼자 남겨진 주기쁨은 외국인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우리랑 좀 놀자”라는 말을 들었다.
겁에 질린 주기쁨은 “경찰 불러요 폴리스”라며 “아빠!”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를 본 공마성은 “응 아빠왔어”라고 대답하며 “하나 둘
이어 두 사람은 골목길로 도망 왔고, 외국인들을 따돌린 공마성은 한숨을 내쉬었다. 공마성 품에 숨은 주기쁨은 “혹시 우리 잡혔어요? 나버리고 혼자 가기 없기 약속해요. 약속해”라고 애원했다.
귀여운 주기쁨의 모습에 살짝 미소지은 공마성은 “아까보다 더 많아진 거 같은데 어떡하죠?”라고 장난을 치며 그녀를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