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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박지현을 설득, 마약사건의 당사자들을 전격 고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이하 ‘친판사’)에서는 강호(윤시윤 분)는 소은(이유영 분)과 키스를 한 뒤 멋쩍어 하더니 이내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던지면서 시작됐다.
날이 바뀌고, 강호는 사마룡(성동일 분)을 찾아가서는 어떻게 해야 좋은 사람이 되는 거냐며 묻더니 이내 홍란(백지원 분)과 아웅다웅하는 그를 보고는 미소를 지었다. 그러다가 해나(박지현 분)을 찾아간 그는 “연기자는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는 말로 그녀를 자극했다.
이후 마약사건 재판이 재개되었고, 여기서 해나는 마약에 취해 벌어진 폭력사건, 그리고 사건과 직접 연루된 호성(윤나무 분)을 포함한 권력층 자제들을 모두 폭로하면서 법정을 일대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소은의 형사소송법 발언이 이어진 뒤 강호는 마약사건의 주범들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으로 직접 고발했다.
이 같은 스토리 전개로 인해 ‘친판사’ 23, 24회는 시청률이 상승,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각각 6.8%(이하동일, 전국 6.4%)와 8.1%(전국 7.8%)를 기록했다.
덕분에 각각 3.4%(전국 3.5%)와 3.9%(전국 4.0%)를 기록한 KBS2 ‘오늘의 탐정’, 그리고 각각 3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다. 천성일 작가와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