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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이 김종국 일행과 물놀이를 하며 놀았다.
9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강원도 홍천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종국은 등장하자마자 수영장 고무 튜브 위에 누워있던 동생들에게 해가 나와 있을 때 선탠을 해야한다고 잔소리를 했다. 동생들은 군말없이 김종국과 같이 상의를 벗고 누워 태닝을 시작했다.
한참 태닝을 하고 난 후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됐다. 이후 일행이 비빔라면을 먹고 있을 때 홍진영이 깜짝 등장했다. 홍진영은 마침 근처에서 행사를 마치고 왔던 것.
홍진영은 먼저 김종국에게 "어머님이 전화하셔서 나랑 어떤 사이냐고 물어보셨다며?"라고 사실 확인을 했고, 김종국이 그렇다고 답하자 느닷없이 "어머님이랑 영상 통화하자"고 제안했다. 통화가 끝나자 김종국은 홍진영한테 "너 목소리가 왜 변하냐? 갑자기 만화 목소리가 나오던데?"라고 했다.
한편, 동생들은 홍진영 앞에서 너무나 고분고분해진 김종국이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다. 홍진영 원하는대로 다시 물놀이가 재개됐고, 김종국은 수영을 못 한다는 홍진영 손을 잡고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동생들은 그런 두 사람 주변을 멤돌며 깐족거리기 바빴다.
박수홍, 박수홍 아버지, 윤정수, 돈벽삼촌은 러시아에서 '돈벽 보양투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에도 역시나 가이드를 자처한 돈벽삼촌의 주도 하에 네 사람은 먼저 러시아식 사우나에서 피로를 풀었다. 그 다음으로 넷은 철갑상어, 캐비어 요리를 먹었다.
배를 채운 후 이동한 곳은 붉은 광장. 잠시 구경하며 산책하던 이들은 또 식당에 들어가서 보드카 잔을 기울였다.
대중탕 굴뚝이 거슬려 부산까지 내려간 정재형은 깔끔하고 세련된 펜션에 입실해 바로 음악 작업에 매진했다. 그런데 정재형이 열심히 연주하고 있을 때 누군가가 초인종을 눌렀고, 찾아온 사람은 이창희였다.
악상이 떠오를 뻔한 찰나에 방해를 받은 정재형은 매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건모 어머니는 "'불후의 명곡'볼 때는 정상인 줄 알았는데 여기서 보니까 너무너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 작업하던 정재형은 또 다시 경치를 보며 투덜거리기 시작했다. 바로 앞은 아니지만 멀리에 또 굴뚝이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