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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주우가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마이컴퍼니 |
이주우는 최근 종영한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서 2004년과 2018년을 오가며 톡톡 튀는 매력과 할 말 다하는 사이다 매력을 지닌 이서연 역을 연기했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예전보다 확실히 책임감이 많이 든다. ‘식샤를 합시다3’는 책임감이 어떤 건지 잘 보여준 것 같다.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부분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겠다는 걸 스스로 깨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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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주우가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마이컴퍼니 |
‘식샤를 합시다3’의 이서연은 시원한 겉모습과 반대로 내면에 상처와 아픈 가족사를 지닌 인물. 이주우는 묵직한 서사를 가진 인물을 매끄러운 연기력으로 그려내 호평을 자아내기도. 그는 이서연을 연기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연기는 늘 어렵다. 이번 드라마는 특히 서사가 강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공감을 부르면서 표현해야 할까에 중점을 많이 뒀다. 그럴 때마다 감독님, 배우들과 의견을 주고받는다”라고 털어놨다.
2013년 산이 뮤직비디오 ‘아는사람 얘기’로 데뷔한 이주우는 드라마 ‘호구의 사랑’, ‘파랑새의 집’, ‘다 잘 될 거야’, ‘돌아온 복단지’, ‘으라차차 와이키키’, 영화 ‘눈길’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쉴 틈 없이 대중 앞에 서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그는 “작품이 끊이지 않고 출연할 수 있다는 게 기분 좋다. 저한테는 행복한 일이다. 작품들도 화제성을 띄었고, 대중들이 ‘이런 배우가 있었구나’ 인지해주는 것 같아 기분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이주우는 “예능도 불러주셨으면 좋겠다. 평소 관찰예능을 즐겨보는 편이다. ‘선다방2’에서 커피도 만들어보고 싶고, ‘효리네 민박’, ‘윤식당’도 나가보고 싶다. 누군가를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올해도 숨 가쁘게 달린 이주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