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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임백천이 ‘임백천의 골든팝스’ DJ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아트홀에서 KBS2 라디오 개편 설명회가 열렸다. 가수 조규찬 양파 임백천 이세준이 참석했다.
임백천은 “정체성과 관련한 질문으로 이해했다. ‘골든팝스’는 역사와 전통이 있다”며 “K-팝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K-팝스타가 나오기 전, 영미음악과 제 3세계 음악들이 KBS 전파를 타고 흘러갔다”고 밝혔다.
이어 “1960년 대 중반쯤에 비틀즈가 나왔고 영미 팝스타들이 나왔다”며 “그들의 음악을 듣고 자양분이 돼서 우리 가요가 발전했다. 그들의 음악을 재조명하고, 나도 음악을 했던 사람으로 이런 음악은 이런 것이 특징이고를 잘 보여주면 ‘골든팝스’가 사랑받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백천은 “확실한 정체성을 갖고 있어서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KBS2라디오(수도권 106.1Mhz)가 “음악이 좋은 방송”을 지향하며 10월 1일 프로그램 부분조
‘매일 그대와, 조규찬입니다’ ‘양파의 음악정원’ ‘오늘 같은 오후엔 이세준입니다’ ‘임백천의 골든팝스’ ‘유지원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이 청취차를 찾아온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