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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서울 집 장만'의 꿈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이하 ‘언니네’)의 ‘고릴라 데이트’ 코너에는 오마이걸 승희, 미미, 아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승희는 멤버 중 셋만 출연한 것에 대해 “굉장히 편하다. 네 명이 없으니까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며 너스레를 떨어 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아린 역시 “오늘은 다른 날보다 말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보통은 내 토크 지분율은 10% 정도다”고 말했다.
오마이걸은 곡의 대박 기운에 대해 털어놓기도. 승희는 “곡의 대박 기운은 정산하면 알 수 있다. 정산은 꼬박꼬박하는데 쉽지는 않다”고 밝혔다. 대박을 터뜨리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미미는 “부모님 차를 사드리고 싶다. 저는 면허를 따도 운전을 잘 못 할 스타일이라서 엄마 차를 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승희 역시 “어릴 떄부터 차곡차곡 모아둔 게 있다. 거기에 더 보태서 부모님 집을 옮겨드리고 싶다”며 효심을 드러냈다.
아린은 “동생과 부모님 용돈 드리고 싶다. 들어온 수입의 50%는 드리고 나머지는 제가 사고 싶은 걸 사고싶다”며 남다른 가족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10일 6집 미니앨범 ‘리맴버 미’를 발표, 타이틀곡 ‘불꽃놀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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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공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