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래퍼 바스코의 일반인 여자친구가 바스코의 전처인 배우 박환희를 저격해 논란이 인데 대해 '풍문쇼'가 다뤘다.
1일 방송된 채널A 연예정보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싱글맘 스타’를 주제로 박환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박수홍은 “배우 박환희가 최근 당당하게 싱글맘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한 연예부 기자는 “박환희는 1990년생으로 현재 29세다. 2015년 드라마 ‘후아유’로 데뷔했다. 그전에도 뛰어난 외모로 ‘인터넷 쇼핑몰 계의 송혜교’로 불렸다”며 “2011년 21살의 나이로 래퍼 바스코와 결혼, 이후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환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그가 결혼했었으며 7살 난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며 “이혼 이후 아들은 바스코가 양육을 해왔는데 지난 5월 세 차례 대마초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논란을 일으켰다”고 덧붙였다.
패널 황영진은 “박환희가 지난 9월 8일 SNS에 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고 언급했다. 박환희는 지난달 8일 SNS를 통해 아들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고 모성애를 드러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어 한 연예부 기자는 “박환희의 SNS 이후 반박하는 글이 올라왔다. 현재 바스코와 교제 중인 일반인 여자친구가 그의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한 발언이 문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1일 바스코의 여자친구 이 씨는 “맞다. 누가 그러던데 XX이(바스코 아들)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XX 이를 몇 번을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 하세요. 이제 와서? 아무튼 난 잃을 게 많고 솔직한 사람이라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연예부 기자는 “이 글이 박환희를 저격하는 글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말해 논란을 설명했다.
이에 패널로 출연한 슬리피는 “바스코는 내가 속해 있던 크루의 수장이었다. 잘은 모르지만, 당시 박환희도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연예계 꿈이 있었으나 결혼 이후 사랑을
한편 박환희는 바스코와 이혼 이후 2015년 드라마 '후아유'로 데뷔했다. 이후 ‘태양의 후예’, ‘질투의 화신’, ‘왕은 사랑한다’, '너도 인간이니?'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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