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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영국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추상미가 ‘폴란드로 간 아이들’을 연출하면서 산후우울증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에서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감독 및 배우 추상미가 참석했다.
추상미는 “이 작품을 연출하면서 산후우울증을 극복했다. 아이에게 과도한 집착을 했는데 그 시선이 다른 아이들에게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극복했다. 감사한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성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할 수 있는지, 세상으로도 모성애가 발휘될 때 얼마나 좋은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보여준 것 같다. 폴란드 선생님들도 그런 모성애와 부성애를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1500명 한국전쟁 고아들의 비밀 실화를 찾아가는 회복의 여정을 담은 영화다. 31일 개봉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