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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본명 최진리, 24) 예명에 얽힌 비하인드를 밝혔다.
설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마의 편집? 처음에만 싫었다고”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설리가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진리상점’의 티저가 공개됐다.
티저 속 설리는 헤어 손질을 받으며 누군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설리는 “처음에는 원하지 않게 ‘설리’라는 이름을 쓰게 됐는데..”라며 말끝을 흐리다 “되게 싫었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설리는 “가족들이나 친한 친구들이 나에게 ‘설리’라고 부르면 ‘너 왜 나한테 설리라고 불러?’라고 했다”며 예명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설리의 티저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설리 이름 찰떡인데”, “설리 진리 다 예뻐”, “근데 진리만큼 설리 이름이 잘 어울리는 사람도 없어”, “우리 진리 편한 대로 해”,
한편, 설리는 지난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해 활동하다 2015년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설리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설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