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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지섭 정인선 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 캡처 |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이하 ‘내뒤테’) 15, 16회 시청률은 각각 8.8%, 10.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8%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2049 시청률은 4.5%, 5.6%를 기록해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적수 없는 수목극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킹스백 작전의 정보원이 된 고애린(정인선 분)과 도망자가 된 진용태(손호준 분) 그리고 NIS(국정원)의 추격 끝에 강물에 뛰어든 김본(소지섭 분)까지 역대급 스케일과 충격적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먼저 킹스백이 국정원 위장지부임이 밝혀지고 김본의 정체를 알게 된 고애린은 정보원으로서 킹스백 작전에 투입됐다. 틈틈이 주변 NIS 요원들의 감시를 살피는 고애린의 눈빛이 어느 때보다 또렷하게 빛났다고. 위험천만한 상황을 대비한 김본의 깜짝 훈련(?)까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펼칠 두 사람이 다시 활력을 찾은 모습은 보는 이들 마저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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