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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 출신 배우 김현중(32)과 전 여친 A씨를 둘러싼 형사 사건이 대법원에 간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A씨에 대한 사기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사건에 대한 상고장을 23일 제출했다. 지난 1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2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가 "민사 판결과 형사 판결이 다르고 형사와 관련해 피고인에 무죄로 선고된 것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을 가져야 할 정도로 공소 사실이 증명되지 않았으므로 1심을 유지,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며 1심 판결을 유지한데 대해 불복, 항소했다.
앞서 A씨는 1심에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은 무죄, 사기미수 혐의는 유죄로 인정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지난
A씨는 지난 10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손해배상 청구소송 2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김현중에게 1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을 받으며 민사에서 역시 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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