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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도맘 김미나 근황.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도도맘 관련 사문서 위조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 되면서 도도맘 김미나의 근황에 관심이 모아졌다.
강용석 변호사는 24일 열린 사문서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이에 이 사건의 시작인 스캔들의 주인공 도도맘 김미나에 다시 눈길이 쏠렸다.
김미나는 ‘행복한 도도맘’이라는 이름으로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해온 파워블로거. 2000년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미스 현대자동차 출신인 김미나는 10년 전 전 국가대표 스키팀 감독 조모씨와 결혼해 두 아이를 둔 아내이고 엄마였으나 스캔들로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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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활동 당시 도도맘 김미나. 사진 | 유튜브 캡처 |
이후 김미나는 ‘도도맘’ 블로그 게시물을 삭제하고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했다. 김미나는 유튜브에서 ‘고무줄 줄넘기’, ‘액체 괴물 만들기’, ‘맷돌 콩국수 만들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으나 지난해 이후 유튜버 활동도 중단했다.
김미나의 근황이 전해진 것은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를 통해서다. 당시 방송에 따르면 김미나는 서울 강남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지인의 소개로 취직한 건설회사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미팅 참석 및 계약 연계 업무를 맡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자격증 공부도 하고 있다고 소개됐다. 또한 골프 등 취미 생활을 즐기는가하면 주말에는 전 남편이 양육 중인 자녀들을 만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용석과 김미나는 2014년 홍콩 밀월여행 사진 논란으로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비즈니스 관계라며 부인했지만, 두 사람 다 가정이 있던 터라 대중의 비판을 면치 못했다.
김미나의 남편 조씨는 이에 이듬해 1월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강 변호사에게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같은 해 4월 이 소송을 취하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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