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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프릴이 귀여운 망언(?)을 했다.
에이프릴은 지난 30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에이프릴은 "처음에 (타이틀곡 '예쁜 게 죄') 제목을 보고 어땠나"라는 DJ 정일훈(비투비)의 질문에 "우리는 무죄다"라 생각했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이나은은 "안무 연습하면서 거울을 봤을 때랑 안 봤을 때랑 차이가 많이 났다"며 "거울을 보면 자신감이 떨어져서 오히려 못하고…"라며 "항상 아련한 곡을 하다가 거울 보고 끼를 작정하고 부리려니깐 그게 조금…(어려웠다)"고 말했다.
에이프릴은 이날 방송에서 데뷔곡 '팅커벨'부터 히트곡 '봄의 나라 이야기'까지 5곡을 메들리 댄스로 선보이며 성숙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뽐냈으며 메인 보컬 김채원을 필두로 즉석 라이브로 가창력까지 선보였다. 또 빅뱅의 '붉은 노을'과 레드벨벳의 '배드 보이(Bad Boy)'로 흥겹고 귀여운
한편, ‘아이돌 라디오’는 평일 오후 9시~10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앱)을 통해 전세계로 방송된다. 해당 내용은 당일 자정 12시 5분부터 1시까지(주말 자정 12시~1시) MBC 표준 FM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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