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빅뱅 탑이 약 1년 6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탑은 31일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마크 크로찬 작가의 작품과 셀카가 담겨있다. 탑은 평소 미술 애호가로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소장해왔다. 특히 마크 크로찬과는 남다른 친분이 있는 사이. 지난 2016년에도 마크 크로찬과 함께 익살스런 셀카를 공개하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탑은 지난해 2월 의무경찰에 합격해 충청남도 논산훈련소에서 훈련을 마치고, 군 복무를 시작했으나 복무 117일 만에 마약 혐의가 적발됐다. 재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탑은 의경 부적합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됐으며 현재 서울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2017년 4월 30일 이후 SNS 활동이 전무했던 탑. 오랜만에 공개된 그의 근황에 팬들은 반가워하고 있다. 팬들은 “드디어 돌아왔네요. 미술 작품이 올라오는 거 보니 잘 지내고 있는 거 같아 다행
한편 탑은 오는 2019년 6월 29일 소집해체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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