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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신비한 동물사전2’ 재개봉 |
지난 10월 24일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4DX로 개봉했다. 전국 33개 스크린에서만 상영하지만, 영화의 파워는 남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개봉 후 하루 만에 1만 7458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좌석판매율은 70% 이상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달 29일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실시간 예매율 1위까지 도달하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재개봉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17년만인 재개봉, 4DX라는 점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모험’(이하 ‘신비한 동물사전2’)이다.
‘신비한 동물 사전’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해리포터의 부모님 세대와 영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마법 세계를 그린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신비한 동물 사전2’에서는 ‘해리포터’의 핵심 인물 볼드
현재 17년 만에 재개봉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인해 국내는 또 다시 ‘해리포터’ 신드롬에 빠졌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신비한 동물 사전2’ 또한 흥행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