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50대를 맞이하며 의외의 걱정을 토로했다.
박명수는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의 아르바이트 사연을 소개했다.
한 청취자는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20대 학생이다. 과외도 꿀 아르바이트가 아니다. 버릇없는 학생들도 많고, 과외비 입금도 늦어지는 등 고충이 많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남의 돈 받기가 쉽지 않다. 나도 과외하는 TV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나는 가르칠 게 없어서 걱정이다.
박명수는 "올해도 두 달이나 남았다. 청취자분들도 내년 목표도 새로 잡으며 좋게 한 해를 마무리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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