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류승수 요로결석 사진=‘동상이몽2’ 방송 캡처 |
지난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류승수가 신장검사를 받기 위해 아내 윤혜원 씨와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승수는 “10년간 요로결석으로 응급실을 10번 갔다. 거의 산통과 같은 고통”이라며 “난 10명의 아이를 낳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검사 결과 류승수의 신장 속에는 두 개의 결석이 있었다. 담당의는 “원래 하나였는데, 작은 결석이 지난해부터 살짝 보이기 시작했다. 최근에 커졌다. 크기는 7mm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5mm가 넘으면 쇄석술이 필요하다. 나중에 요관으로 빠져나오게 되면 옆구리 통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통증이 산통과 맞먹거나 옆구리를 칼로 찌르는 듯한 고통이 있을 것”이라며 “류승수 씨처럼 트라우마로 남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또한 류승수처럼 10번의 쇄석술을 받은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담당의는 “큰 결석은 14mm 정도인데
류승수는 “2~3개월에 한번은 꼭 병원에 가야한다. 해외 촬영 중 요로에 걸리면 속수무책이다. 미리 제거하거나 진통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해외에서는 해결이 안 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