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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39)과 빅플로 론(본명 천병화, 28)이 내년 1월 27일 결혼을 발표, 11살차 연상연하 커플 탄생을 알리며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빅플로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 관계자는 8일 이사강, 론의 열애 결혼 보도가 나오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론과 이사강이 그간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져왔고, 내년 1월 27일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에이치오컴퍼니 측은 공식 팬카페에도 글을 올려 "론 군과 이사강의 열애설과 결혼 보도에 놀라셨을 웨이브에게 양해의 말씀 드린다. 두 사람은 1년 6개월 동안 예쁜 만남을 가져왔다”고 결혼을 알린 뒤 "소속사는 두 분의 의견과 결혼 결정을 응원하기로 했다. 예정 중이었던 12월 22일 콘서트와 한국에서 웨이브 여러분들과 만남을 가지려고 계획 중이던 이벤트는 무리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1살 연상연하 커플로 시선을 집중시킨 이사강은 쟈니브로스 소속의 미녀 감독이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연출을 전공한 이사강은 세인트마틴스미술대학원 미술학 석사과정취득 후 런던필름스쿨에서 영화학을 전공했다. 이사강은 2002년 단편영화 ‘스푸트니크’를 연출했으며 영화 ‘블링블링’ ‘투명한 강’ 등을 연출했다. 이후 뮤직비디오 및 CF 감독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작품을 연출했다. 하동균의 ‘나비야’, 2AM의 ‘친구의 고백’, 에릭남의 ‘천국의 문’, 정준영의 ‘병이에요’ 등의 그녀의 대표작이다.
이사강의 아버지는 2004년 국민훈장의 3등급인 동백장을 수상한 치과의사 이재윤 씨이며, 이사강의 언니는 패션 디자이너 이도이다. 자매가 미모와 재능을 타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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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사강,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