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이용대가 원조 '윙크요정'이라는 별명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합류한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유키스 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용대 선수는 지난 2008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혼합복식 부문 금메달을 딴 후 윙크 세리머니로 화제가 된 것을 언급하며 “그게 유명해질지 몰랐다. TV에 방송될 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대는 “그 때는 내가 윙크한 장면을 잘 못 봤다. 그런데 지금 보면 귀엽더라”라며 “평소에 장난기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윙크를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용대는 '정글'에서도 운동을 빼먹지 않았다. 이용대는 정글에 다녀온 뒤 ‘운동 바보’라는 별명이 생겼다며 “정글을 다녀와서도 경기가 계속 있었다. 그래서 정글에서도 계속 운동을 했다. 운동하느라 다른 걸 못했더니 멤버들이 ‘운동바보’라면서 운동만 하라더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준은 “카메라 앞에서
한편, 이용대와 준이 출연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은 이날 오후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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