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영자의 매니저 송성호 팀장이 평소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송성호 팀장의 소백산 힐링 여행기가 담겼다.
이날 이영자와 송 팀장은 소백산 가곡면민 체육대회 노래자랑에 참여했다.
이영자는 송 팀장에 "소양강 처녀가 어떠냐"며 듀엣을 제안했으나 송 팀장은 "저는 따로 부르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노래자랑에서 송 팀장의 뜻밖의 실력이 공개됐다.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선곡한 송성호는 수준급 가창력과 함께 무대 앞으로 나와 춤을 즐기시는 어르신들에 손짓을 하는 등 화려한 무대매너를 보였다. 이에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은 "음반을 내야겠다"며 감탄했고 이영자는 "제의가 오면 본인에게 맡
한편, '전참시'는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MBC에서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