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시즌2’ 김숙, 쑥크러쉬도 인정한 걸크러쉬는? [M+TV컷]

↑ 연애의 참견 시즌2 김숙 사진=연애의 참견 시즌2

[MBN스타 손진아 기자] ‘연애의 참견 시즌2’ 김숙도 인정한 진정한 걸크러쉬가 온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13회에서는 참견러들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으며 사이다계에 길이 남을 역사적 연애담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모든 일에 열정으로 무장, 일명 열정 부자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여자의 사연이 찾아온다. 처음에는 남자친구의 열정이 배울 점도 많고 큰 장점으로 다가왔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과도한 자기애로 변해 사연녀의 자존감을 좀벌레처럼 갉아먹기 시작한다.

사연녀는 그런 그를 향해 회심의 한 마디를 던져 참견러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매주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예리한 참견을 펼치던 한혜진과 곽정은마저도 “역대급 반응이다”, “멘트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을 정도라고.

이에 원조 걸크러쉬인 ‘쑥크러쉬’ 김숙까지도 “연참에 나왔던 어떤 여자의 사연보다도 멋지게 얘기했다”며 찬사(?)를 보낸다. 특히 “더 이상 참견할 것이 없다”며 폭풍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는 사연녀의 대처법에 박수를 보낸다.

뿐만 아니라 어느 때보다 사연에 이입해 듣던 김숙은 남자친구의 행동에 대해 날카롭게 분석해 한동안 잠잠하던 ‘김촉’이 오랜만에 다시 소환된다고.

시원시원한 성격과 대찬 발언으로 ‘쑥크러쉬’라는 별명을 얻으며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김숙마저 푹 빠지게 만든 역대급 사이다 사연은 내일(13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