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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자신에게 특별한 2006년 월드컵 유니폼을 아버지의 먼지 쌓인 창고에서 발견해 충격에 빠진다.
14일 방송되는 TV CHOSUN ‘한집 살림’(연출 정희섭)에서는 이천수 아버지의 꾀병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버지의 손발이 된 이천수가 아버지의 비밀스런 물건들을 발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버지가 몰래 감춰두었던 갖가지 보물들을 강제로 오픈했다는 전언.
이 가운데 이천수는 2006년 월드컵 토고전에서 트레이드했던 유니폼을 발견하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토고전에서 골 넣고 난 다음에 아데바요르 선수가 나한테 직접 와서 바꿔달라고 했던 유니폼인데!”라며 아버지의 창고 속에서 먼지가 쌓인 채 발견된 것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해 눈길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누가 가져갈까 봐 아버지가 깊숙이 간직해 놓은 거지!”라며 아버지를 두둔해 이천수를 당황케 했다고. 이천수가 아버지의 편을 드는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표정을 지어 보이자 어머니는 “왔다 갔다 해야 돼! 부인은!”이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천수는 아버지의 캐
‘한집 살림’은 연예계 스타들이 부모·형제 및 선후배, 절친 사이의 ‘두 집 살림’을 청산하고 ‘한집 살림’하는 과정을 담은 ‘신개념 합가 리얼리티’. 내일 14일 밤 11시에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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