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 오늘(22일) 종영한다.
2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는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이하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일본 톱배우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동명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 원작 드라마는 제3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 어워즈 8개 부문을 휩쓴 문제작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일억개의 별’ 15회에서는 김무영(서인국 분)이 자신과 유진강(정소민 분)을 조롱하는 장세란(김지현 분)을 총으로 쏴 죽였다.
김무영은 유진강이 자신의 여동생이라는 걸 알아채고 절망했다. 김무영은 유진강에게 "여기서 끝. 그만하자"고 이별을 통보했다. 김무영은 유진국(박성웅 분)에게 전화해서 유진강을 데려가라고 했다.
김무영은 장세란의 회사에서 일하게 됐다. 장세란은 김무영에게 회사를 주고 차도 선물했다. 장세란은 일부러 유진강 앞에서 김무영에 대해 많이 아는 척했다. 또 "유진국 씨한테 물어봐라. 25년 전에 오빠랑 김무영 씨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유진강 씨도 깊숙이 관련된 문제다"고 귀띔했다.
김무영은 장세란에게 유진강을 건들지 말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장세란은 "거기 서라. 그 문을 여는 순간 전화 걸거다. 당신 여동생한테"라고 말했다. 김무영은 다시 돌아왔다. 장세란은 더 기막혀하며 "뭐야, 진짜 사랑이라도 한 거야?"라고 물었다. 장세란은 김무영을
과연 원작처럼 김무영과 유진강이 남매로 그려져 새드엔딩을 그릴지, 혹은 김무영의 아버지가 유진강의 부모를 죽인 원수일지, 혹은 파격적으로 해피엔딩을 그릴지 마지막 장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일억개의 별’는 최종회(16회)는 22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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