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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사기 논란에 휩싸인 마이크로닷이 23일 방송된 ‘도시어부’에서 통편집 당했다. 그러나 마이크로닷 편집 여파는 없었다.
22일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배우 김새론, 방송인 유병재 등이 출연한 안면도 편이 방송됐다.
당초 ‘도시어부’ 측은 사건이 불거졌을 때만 해도 마이크로닷의 분량 방송을 드러내지 않고 사태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취했지만,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마이크로닷이 공식 사과문까지 내자 통편집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마이크로닷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지 않은 화면을 위주로 편집해 방송했다. 마이크로닷이 화면 전면에 등장한 장면은 없었다. 음성도 최대한 배제했는데, 희미한 웃음소리만 잠시 들릴 뿐이었다. 제
대신 게스트인 김새론을 집중 조명했다. 김새론은 이날 대물농어는 잡지 못했지만, 낚시 고수임을 인증하며 이경규와 이덕화를 즐겁게 만들었다.
이날 ‘도시어부’ 시청률은 4.057%의 시청률을 기록, 평소와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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