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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김영하가 맛에 미치는 청각 요인에 대해 설명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에는 김영하, 김상욱, 유희열이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하는 찰스 스펜스의 책 ‘왜 맛있을까’를 소개하며 “사람이 무언가를 먹을 때 귀에다 ‘바삭’소리를 들려주면 더 맛있게 느낀
이어 김영하는 “음식점 성공요인이 ‘바삭’소리와도 관련이 있는 거예요”라며 “치킨 광고에서도 보면 치킨 먹을 때 계속 ‘바삭’ 소리를 내요. 훨씬 맛있게 느껴지는 거예요”라고 전했다.
또 김영하는 “‘바삭’소리는 진화적으로 볼 때 상했을 가능성이 없는 거예요”라며 “눅눅한 음식은 상했을 가능성이 높은 거죠”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