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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도 좋아 강지환 사진=죽어도 좋아 캡처 |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속 강지환(백진상 역)의 코믹살벌한 죽음 짤 BEST 3를 꼽아봤다.
#. 맨홀까지 풍덩?! ‘버라이어티한 죽음’ 시작
회식자리에서 얼큰하게 취한 백진상(강지환 분)은 인사불성 상태로 교통사고를 당하며 범상치 않은 첫 타임루프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리셋된 하루에서 그의 버라이어티한 죽음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맨홀에 빠져 죽는 것은 기본, 가지각색 이유로 끊임없이 죽는 장면은 강지환(백진상 역)의 맛깔난 열연으로 찰떡같이 빚어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터트렸다.
#. 악덕상사 백진상, 사무실 한복판에서 장렬히 전사?!
누군가에게 저주를 받을 때 마다 백진상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기묘한(?) 죽음을 맞이했다. 이루다의 ‘죽어버려!’라는 한마디에 벽 시계를 정통으로 맞는 웃픈(?) 죽음을 맞이하는가 하면 멀쩡한 복사기가 갑자기 터져 그를 굴욕스럽게 날리는 등 사무실 한복판에서 벌어진 美(미)친 죽음 퍼레이드가 네티즌들의 배꼽을 제대로 앗아갔다.
#. a.k.a 브레이크 댄스?! 온몸 부르르 떨었던 감전 사고!
인사평가 발표에서 백진상은 전매특허 ‘막말’ 기질을 발동시켜 직원 한 명 한 명을 저격하며 평가했다. 하지만 전 직원들의 분노를 한 몸에 받기 시작한 순간, 잡고 있던 마이크에 감전 되는 기상천외한 죽음을 맞이했다. 특히 브레이크댄스를 연상케 할
더불어 지난 22일 방송에서 백진상은 자신을 직영 매장으로 발령시킨 계략을 파헤치던 중 사건의 주동자인 유시백(박솔미 분)이 던진 단 한 자루의 ‘펜’으로 우스꽝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며 안방극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