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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정해인과 개그우먼 박나래가 다큐멘터리 더빙으로 만났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MBC 창사특집 UHD다큐멘터리 ‘곰’ 더빙으로 성사된 박나래와 정해인의 역대급 만남이 예고되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이 담긴 ‘곰’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6일 '곰'측이 공개한 영상에서 두 사람은 북극곰, 불곰, 반달가슴곰, 판다 등 각종 ‘곰’으로 분해 연기를 펼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정해인의 귀여움과 능청스러움을 넘나드는 목소리 연기는 첫 더빙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실력으로 귓가를 울려 곰들의 세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 녹음 현장에서도 박나래가 더빙을 리드하는 한편, 정해인도 세심하게 박나래를 챙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두 사람의 열연이 담긴 티저 예고 영상은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곰’은 2009년 ‘아마존의 눈물’을 시작으로 ‘남극의 눈물’, ‘곤충, 위대한 본능’ 등 명품 다큐멘터리를 선사한 김진만 사단의 2018년 새로운 프로젝트로, 인간의 욕심으로 사라져 가고 있는 지구상 모든 곰
배우 정해인의 내레이션 첫 도전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 MBC 창사특집 UHD다큐멘터리 ‘곰’은 오는 12월 3일(월) 밤 11시 10분에 프롤로그 방송인 ‘곰의 세상으로’를 시작으로 총 5부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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