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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전설은 계속된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무서운 뒷심이 극장가를 올킬했다.
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26일 13만 598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25일째에도 평일에 1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총 누적 관객은 478만 492명으로 5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크린X 글로벌 박스오피스로는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6일 기준 당초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블랙 팬서’가 기록한 스크린X 기록을 넘어서며 국내에서는 2016년 '부산행' 관람객 수를 넘어서며 관람객수 1위 영화가 됐다.
그 뒤는 마동석의 '성난황소'가 9만 6202명을 끌어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01만 7179명으로 그간 흥행 부진을 면치 못했던 마동석의 올해 마지막 반전의 기회작으로 점쳐지고 있
3위는 '완벽한 타인'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앞질러 역주행에 성공했다. 일일 동원 관객수는 4만 641명으로 누적 관객수는 493만 0631명이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3만 5476명을 모으며 누적관객 220만 109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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